심인성 어지럼증
검사하면 다 정상인데, 몸은 항상 붕 떠 있는 심인성 어지럼증
심인성 어지럼증(지속적 체위지각 어지럼증, PPPD)은 귀나 뇌에 명확한 기질적 이상이 없는데도 만성적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어지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입니다."구름 위를 걷는 느낌"이나 "머리가 맑지 않은 느낌"을 흔히 호소합니다.

심인성 어지럼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스트레스나 불안한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지나요?
머리가 무겁고 멍하거나 붕 뜬 느낌이 3개월 이상 매일 혹은 거의 매일 지속된다.
사람이 많은 곳이나 복잡한 패턴을 보면 어지럽고 불안하다.
가만히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오히려 몸이 흔들리는 것 같다.
실제로 걷다가 넘어지거나 쓰러진 적은 없다.
이전에 심한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을 앓고 난 후 시작되었다.
실제 몸의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일은 드물지만, 주관적인 불편감은 매우 큽니다.
꾀병이나 예민해서 그런 건가요?
절대 꾀병이 아닙니다. 뇌의 밸런스 센서가 과도하게 예민하게 세팅된 상태입니다.
PPPD(만성 주관적 어지럼증)는 과거에 겪은 급성 어지럼증(이석증 등)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 이후, 뇌가 외부 자극과 균형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에러를 일으켜 발생합니다. 신체적 구조는 정상이지만 뇌의 기능적 회로가 과각성되어 불안감과 함께 만성적 흔들림을 느끼는 실제 질환입니다.
심인성 어지럼증 핵심 요약
주요 느낌
빙빙 돌지 않고, 붕 뜨거나 흔들리는 듯한 비특이적 어지럼
지속 기간
보통 3개월 이상 장기화되며 증상의 기복이 있음
악화 상황
시각적 자극, 기립 자세, 스트레스 상황
동반 증상
공황 장애, 우울증, 심장 두근거림, 불안
어지럼증과 불안의 악순환
어지러움이 불안을 낳고, 불안이 다시 어지럼증을 증폭시킵니다.
과각성 상태
정상인이라면 무시할 미세한 몸의 흔들림이나 시각적 자극에 뇌가 민감하게 반응하여 어지럼 경보를 울립니다.
회피 행동
어지러울까 봐 외출이나 복잡한 곳을 피하게 되고, 활동량이 줄어들며 우울과 불안이 더 깊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심인성 어지럼증의 맞춤 치료
심리적 안정을 돕는 약물과 점진적인 움직임 노출이 필요합니다.
심인성 어지럼증 관련 질문
Q.정신과에 가야 하는 병인가요?
심인성 어지럼증은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의 경계에 있는 질환입니다. 기질적 신경계 이상(뇌졸중 등)을 먼저 신경과에서 확실히 배제하고, 신경과에서 뇌신경 조절 약물을 처방받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운동을 해도 되나요?
네, 오히려 가만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것이 회복을 방해합니다. 산책 등 가벼운 전신 운동을 통해 뇌에 정상적인 평형 정보를 반복해서 입력해 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어지럼증 클리닉 전담 의료진
-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인하대학교 대학원 의학 석사
- 인하대병원 인턴 및 레지던트 수료
- 인하대병원 신경과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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